토지매입은 75년 3월 까지 신도시 지정시의 공지 7,282ha중 5,570ha(76.4%)(농지가격으로 구입,개발이익은 공공부문에 귀속)가 이루어 졌으며,
주택건설은 23,672동 (임대 77%, 분양23%)이며, 고급공단, 업무용지, 간선도로를 우선적으로 건설하였음.
주택건설의 2/3를 지방당국이 건설하고, 1/3을 민간개발업자가 건설함. 사업비는 1981년 기준으로 볼 때 700백만 파운트(한화 8,159억원)로서 개발공사가 48%, 지자체, 공공단체가 24%, 민간업이 28%를 담당하였음.
밀턴케이즈는 개발이전의 숲이나 녹지를 훼손하지 않은 채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로 개발됨. 6층까지 허용된 일부 중심지역(CMK)을 제외하고는 모두 3층으로 층고가 제한되어있음. 공원관리위원회라는 독립기구를 설치 매년 1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으며 그 결과 신도시 전체의 1,400만 그루의 나무가 거대한 숲과 녹지를 이루고 있음, 아울러 3,000개의 국내외 기업 및 공장을 입주시켜 주거와 산업지역이 조화를 이룬 자족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음.